제목[2020년04월12일-주일] 음식에 대한 바른 자세2020-04-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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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고린도전서 8장
 ● 찬송 : 102장(새찬송 94장)


구약 시대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음식에 관한 엄격한 규정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이와 함께 이방 세상에서 선민을 구별했던 음식에 관한 규례도 폐지되었습니다. 또 음식이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으므로 음식으로 인해 신앙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까닭이 없습니다. 

첫째로, 성도들은 감사함으로 식물을 대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음식을 대할 때마다 음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식탁을 대할 때마다 아직도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여 과식을 삼가고 음식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성도들은 식생활을 통해서도 덕을 세워야 합니다. 

모든 식물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이니 감사함으로 먹으면 문제 될 것이 없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의 양심을 위해서 음식을 구분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제사 음식은 귀신에게 제사한 음식이므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혐오감을 주는 음식 역시 덕을 위하여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는 것이 아니므로 음식으로 인해 형제로 시험에 들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음식 먹는 일을 통해서도 성도의 덕을 세우게 하여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