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5월27일-목]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자2021-05-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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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5.27(가정예배).pdf (63.9KB)

● 성경 : 고린도후서 10장
 ● 찬송 : 356장(새찬송 216장)


우리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일부 교인들이 바울의 왜소한 외모와 부족한 언변을 보고 그의 사도 됨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외모에 대한 그들의 편견은 사도 바울의 인품과 성실성, 그리고 그를 통해 나타나는 성령의 역사까지 부인하는 실수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실 뿐 외모로 판단치 않으십니다. 아무리 외모가 그럴듯할지라도 그 사람의 중심이 추하면 하나님께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외모를 내세울 수는 없을지라도 그 중심에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게 됩니다. 

둘째로, 우리가 사람을 외모로 취하면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성경에 “만일 너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하리라”(약 2:9)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겠습니까? 외적인 아름다움과 위대함은 풀의 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외모와 관계없이 이웃을 사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고 주님의 사랑으로 대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