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3월29일-주일] 복 있는 백성2020-03-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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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시편 144편
 ● 찬송 : 183장(새찬송 283장)


이 시편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형통할 때에 지은 것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찬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는 사방의 대적이 굴복하고 민심이 자기에게 복종하는 것을 보고 자기가 정치를 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도우신 결과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성도는 복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때 흐뭇해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가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관대 저를 생각하시니이까?”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인정해 주심에 대하여 감격해 하였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성도는 복 있는 사람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는 성도는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험하고 죄악 된 세상을 살아갈지라도 항상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아래서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들과 딸들을 견실하고 아름답게 키워 주시며, 생업에 복을 주셔서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 있는 사람으로서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날마다 찬양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