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10월03일-토] 핍박받는 예레미야 2020-09-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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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예레미야 20장
 ● 찬송 : 383장(새찬송 336장)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유다 왕과 방백들과 백성들에게 멸망을 선포한 까닭에 미움을 사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예레미야가 심판을 선포할 뿐 아니라, 바벨론에게 항복할 것을 권하자 그를 바벨론의 앞잡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첫째로, 예레미야는 핍박 중에서도 사명에 충실했습니다. 

그 당시 유다에는 많은 제사장과 선지자가 있었지만, 그들은 모두 타락하여 영적인 분별력이 없었습니다. 제사장의 우두머리인 바스훌과 같은 사람은 예레미야를 체포하여 착고에 채워놓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핍박을 받으면서도 중심에 불붙는 사명감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둘째로, 주님을 믿고 경건하게 살려는 자는 핍박을 받습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건한 삶을 살려는 사람은 불경건한 자들에게 핍박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세상 사람들의 핍박을 이상하게 여길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일을 하기 때문에 혹은 성도답게 경건한 삶을 살기 때문에 받는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더욱 힘쓰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언제나 경건한 성도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