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12월26일-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생활2020-12-19 19:25
작성자
첨부파일2020.12.26(가정예배).pdf (68.7KB)

● 성경 : 누가복음 3장
 ● 찬송 : 354장(새찬송 215장)


세례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전파한 것은 유대 백성으로 하여금 곧 오실 메시야를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하려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세례 요한이 외친 진정한 회개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은 생활을 회개해야 합니다. 

유대 민족은 선민의식을 가지고 자신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기에 어떤 생활을 해도 구원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여 우상숭배를 하고 이웃에게 악행을 하면서도 겉으로만 하나님을 잘 섬기는 척하며 살았습니다. 세례 요한은 그러한 유대 백성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이라고 하면서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을 면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둘째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세례 받으러 온 사람들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예를 들면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우리는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랑과 공의를 행하며 세상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