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11월29일-주일] 포도원 주인과 품꾼들2020-11-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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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0.11.29(가정예배).pdf (64.4KB)

● 성경 : 마태복음 20장
 ● 찬송 : 204장(새찬송 288장)


‘포도원 품꾼’ 비유에 보면, 아침 일찍 포도원에 들어가서 종일토록 수고한 품꾼이 저녁 5시에 들어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품꾼과 동일하게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먼저 포도원에 들어와서 오랜 시간 일한 사람들이 나중에 온 사람이 짧은 시간 일하고 동일한 품삯을 받은 것에 대하여 불평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주인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첫째로, 구원의 은혜는 차별이 없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아침 일찍 포도원에 들어온 사람이나 오후 5시에 들어온 사람이나 모두에게 약속대로 동일한 품삯을 주었습니다. 이는 언제 어떤 방법으로 구원 받더라도 구원의 은혜는 동일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우리의 재능이나 노력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주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차별 없는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에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주님의 은혜에 관하여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루 종일 일한 품꾼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품꾼이 동일한 품삯을 받자 주인에게 불평했습니다. 이는 세상 경제 논리로는 맞는 말일 수 있지만 구원의 은혜에 관해서는 틀린 말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에 관하여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자신에게 베풀어주신 그 크신 은혜에 감격하며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