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예레미야 47장
 ● 찬송 : 377장(새찬송 449장)

블레셋은 사사 시대로부터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혀 왔습니다. 역사상 블레셋처럼 이스라엘을 괴롭혀 온 민족이 없었는데, 이제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예고되었습니다. 블레셋에 대한 심판은 바벨론이 창일하는 시내와 같은 기세로 쳐들어 와서 그들의 온 땅을 뒤덮음으로 성취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첫째로, 블레셋은 하나님의 백성을 적대하다가 멸망했습니다. 

블레셋은 때때로 하나님의 백성을 징계하는 도구로 쓰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괴롭힌 블레셋의 잘못을 간과하지 않으셨습니다. 성도가 범죄하면 징계를 받게 되지만 하나님은 필요한 만큼만 징계하십니다. 그런데 블레셋은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한도를 넘어서 이스라엘을 괴롭힌 까닭에 심판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블레셋은 우상 숭배로 인해 멸망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다곤이나 아스다롯, 바알세붑과 같은 신들을 위해 신전을 세우고 열심히 우상 숭배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의 날, 그들이 섬겼던 우상들에게 도움을 간구했지만 아무런 도움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상은 헛된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은 위대한 구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기도 : 하나님만을 충성스럽게 섬기도록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