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디모데전서 5장
 ● 찬송 : 373장(새찬송 503장)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믿음의 공동체이므로 성도들 상호간에 예의와 질서를 지켜야 합니다. 성도들은 각자의 사회적 역할과 처한 형편이 다른 것을 고려하여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과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러할 때 성도들은 믿음의 교제를 통해 삶의 폭을 넓히고 신앙의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첫째로,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사도 바울은 연로하신 성도들은 부모같이, 그리고 젊은이들은 친형제나 또는 자매와 같이 대하라고 가르칩니다. 이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믿음 안에서 한 가족이 되었기에 서로 사랑함이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서로 간에 부족한 점을 도와주며 앞으로 나가는데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주의 일꾼들을 존경하고 귀히 여겨야 합니다.

성도들은 교회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하며 성도들을 섬기는 주님의 일꾼들을 마땅히 존경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주님의 몸 된 성전으로서 권위와 질서가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일꾼들이 주의 일에 더욱 전력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기도로써 도와야 하겠습니다. 

기도 : 진리와 사랑 가운데 성도간의 교제를 나누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