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1년05월24일-월] 회개에 이르는 근심2021-05-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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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5.24(가정예배).pdf (63.5KB)

● 성경 : 고린도후서 7장
 ● 찬송 : 332장(새찬송 274장)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 물의를 일으켰던 성도들이 회개하였다는 보고를 듣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는 자기의 책망을 받은 연약한 성도들이 크게 근심하게 된 점을 마음 아프게 생각했으나 이를 통해 그들이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으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처럼 회개에 이르게 하는 근심은 신앙생활에 유익을 줍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해야 합니다.

세상적인 근심 걱정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약하게 만들 뿐 유익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되는 근심은 세상적인 근심과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자기 생활이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잘못되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하게 되는 근심입니다. 이러한 근심을 하다보면 회개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에는 구원이 따릅니다.

10절에 보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자신을 살펴보면 회개하게 되고 하나님께 회개하면 죄 사함을 받게 되어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깨닫고 그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서 고쳐나가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함으로 신앙의 진보를 이루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