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7월03일-금] 교만한 나라를 벌하시는 하나님2020-06-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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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이사야 10장
 ● 찬송 : 384장(새찬송 585장)


하나님께서 불순종하는 유다 백성을 경성시키기 위하여 앗수르를 징계의 도구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앗수르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분수를 넘어 교만한 마음으로 유다를 지나치게 압제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앗수르를 심판하실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예언은 유다 왕 히스기야 때에 앗수르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함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교만한 나라를 멸하십니다. 

앗수르는 여호와 하나님을 단지 다른 민족들이 섬기는 신들 가운데 하나 정도로 알고 소홀히 여겼습니다. 그리하여 유다를 침공하면서 하나님을 모독하는 언사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교만한 앗수르를 벌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국민들이 되도록, 또한 하나님의 뜻에 맞는 국가 체제가 되도록 기도하며 다방면에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세계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세계 역사는 강대국들이 움직여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관해 나가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히 행하는 나라는 심판을 받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나라는 흥하게 되는 것이 불변하는 역사의 원칙입니다.

기도 : 하나님께 인정받아 잘 되는 우리나라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