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11월27일-금] 천국에서 큰 자2020-11-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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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0.11.27(가정예배).pdf (70.2KB)

● 성경 : 마태복음 18장
 ● 찬송 : 457장(새찬송 401장)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던 도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예수님은 이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 대속의 십자가를 지실 것이므로 그 마음이 매우 착잡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우리 중에 누가 더 크냐?” 하는 문제를 놓고 다투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한 어린아이를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천국에서 큰 자가 누구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첫째로, 자기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입니다. 

어린이는 여러 면에서 미숙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실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는 교만하지 않습니다. 겸손하게 자기의 무능을 인정하고 부모를 신뢰하며 그 명령에 순종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받고 천국에서 큰 자가 되려면 먼저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자기를 낮추는 자라야 천국에서 큰 자가 됩니다. 

둘째로, 남을 섬기는 자가 주님께 인정을 받습니다. 

사람들은 남을 섬기기보다는 남에게 섬김 받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남을 섬기는 자를 섬김 받는 자보다 더 인정해주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지극한 겸손과 섬기는 자세를 본받아야 합니다. 가정이나 구역이나 교회 등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남을 배려하고 섬기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저희에게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