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9월15일-수] 가인과 아벨2021-09-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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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창세기 4장
 ● 찬송 : 405장(새찬송 305장)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만 받으신 것을 시기한 데 원인이 있습니다. 가인은 들판 아무도 없는 데서 아벨을 죽였으나 하나님은 이를 아시고 가인에게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아벨의 행방을 물으신 것이 아니라 가인의 범죄를 아시고 이에 대하여 문책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첫째로, 죄를 다스려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사람은 누구나 죄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리하여 죄의 소원이 늘 사람 안에 있습니다. 죄의 소원은 죄를 지을 만한 환경이 되면 현실화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7절). 우리는 말씀 안에서 깨어 기도하며 죄를 다스리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구원의 역사는 계속됩니다. 

가인에 의해 아벨이 살해당함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어갈 사람이 사라졌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셋을 낳게 하셔서 다시 구원의 역사를 이어가게 하셨습니다. 복잡한 역사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분명하게 이어가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음에 감사하며 구원 받은 사람답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구원 받은 사람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