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창세기 5장
 ● 찬송 : 493장(새찬송 436장)

아담의 7대 후손인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경건하게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동행한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죽음을 맛보지 않고 천국으로 옮겨졌습니다. 에녹의 삶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이 땅에 살면서 세상적인 업적을 남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뜻을 기쁘게 따라야 합니다. 

에녹이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의 뜻을 기쁘게 따랐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는 말씀대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따라 살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과 교제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교제한다는 것은 대화를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우리의 생각과 뜻을 아뢰고 성경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면서 하나님을 닮아가고 거룩한 삶을 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