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9월28일-화] 할례를 행한 아브라함2021-09-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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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창세기 17장
 ● 찬송 : 493장(새찬송 436장)


아브라함의 나이 99세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2절)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라로 바꾸어 부르라 하시고, 그 집안 모든 남자로 하여금 할례를 받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집안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시행하였습니다. 이후 할례는 하나님 백성의 표시가 되었습니다. 

첫째로, 성도는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은 할례를 받아 이방인과 구별된 표시로 삼았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생활 가운데 불신자들과는 구별되는 하나님의 품성에 맞는 특성들이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9)는 말씀을 기억하고 이에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할례는 구원의 징표가 될 수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할례를 구원에 이르는 징표로 생각했습니다. 이에 이방인 성도들에게 할례받기를 강요하는 유대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것이지, 할례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롬 3:30) 이는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기 이전에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은 것을 보아서도 알 수 있습니다(창 15:6). 

기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