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10월04일-월] 사라의 죽음2021-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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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10.04(가정예배).pdf (63.8KB)

● 성경 : 창세기 23장
 ● 찬송 : 304장(새찬송 579장)


사라는 아브라함의 아내로서 90세의 나이에 이삭을 낳았고 127세까지 살았습니다. 사라가 죽자 아브라함은 슬퍼하며 애통하였고,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은 사백 세겔을 주고 막벨라 굴을 사서 거기에 사라를 장사지냈습니다. 

첫째로, 사라는 모범적인 아내였습니다.

사라는 아브라함을 주인으로 받들며 범사에 순복하였으며, 곤경을 만났을 때에도 불평을 토로하지 않고 남편과 한마음으로 행동했습니다. 또한 노년에 얻은 아들, 이삭을 사랑과 신앙으로 정성껏 길렀고 자기 여종인 하갈과의 갈등이 생겼을 때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는 바른 결단을 내려서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사라를 통해 우리는 가정에서 아내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사라는 믿음의 어머니였습니다.

사라는 90세에 믿음으로 아들, 이삭을 낳았습니다. 성경에는 아브라함의 믿음이 주로 부각되었지만 아브라함과 함께 사라 역시 동일한 믿음을 가졌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성경에서 사라를 믿는 자들의 어머니로, 하갈을 율법에 종노릇하는 자들의 어머니로 비유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갈 4:25,26). 

기도: 사라의 믿음과 순종을 배우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