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창세기 31장
 ● 찬송 : 399장(새찬송 546장)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십 년 간의 타향 생활을 청산하고 그의 가족과 가축들을 거느리고 외삼촌 몰래 가나안 땅으로 향했습니다. 이를 안 외삼촌이 분노하여 야곱을 추적했으나, 하나님이 그의 꿈에 나타나시어 야곱을 해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라반과 야곱은 서로 평화 협정을 맺고 헤어졌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언약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십 년 전에 하나님은 벧엘에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오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하나님은 그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그대로 실행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언약이 있습니다. 이 언약을 믿고 행하는 사람에게는 언약이 실행됩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보호해주십니다. 

라반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야곱을 추격하여 해칠 계획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막으셔서 화친조약을 맺고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악한 자들의 손에서 지켜주십니다.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28).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