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10월15일-금] 위기를 만난 야곱2021-10-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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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10.15(가정예배).pdf (69.7KB)

● 성경 : 창세기 34장
 ● 찬송 : 363장(새찬송 337장)


에서와 헤어진 야곱은 세겜성에 이르러 성 앞에 있는 밭을 사고 거기에 장막을 쳤습니다. 야곱은 그곳에서 오래 머무를 작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야곱은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딸 디나가 그곳 추장인 세겜에게 강제로 욕을 당하고, 이에 분격한 야곱의 아들들이 추장인 세겜은 물론이고 세겜성의 남자들을 모두 죽인 것입니다. 

첫째로, 세속을 멀리하는 성도가 됩시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소돔 성에 들어가 살다가 패가망신하였듯이, 야곱은 세겜 사람들과 어울려 그곳에 거주하려고 했기에 환난을 만났습니다. 소돔이나 세겜은 모두 가나안 족속들이 세운 성읍들로 하나님의 백성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성도들도 세상에 사는 동안 세속에 물들기 쉽지만 이를 경계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분노의 감정을 이기는 성도가 됩시다. 

야곱의 아들들이 분노한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복수의 칼을 뽑아 무고한 수많은 사람을 죽인 것은 큰 잘못입니다. 우리는 분노를 그대로 표출하는 것을 삼가고 분노하는 마음을 바르게 다스리고 성도답게 행해야 하겠습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엡 4:26) 하였습니다. 

기도: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 주님을 의지함으로 극복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