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11월15일-월] 쓴 물을 달게 하신 하나님2021-11-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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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출애굽기 15장
 ● 찬송 : 498장(새찬송 441장)


홍해에서 기적적인 구원을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찬송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 후 광야 길을 가게 되었는데 마실 물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사흘 만에 물을 발견했으나 써서 마실 수가 없자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모세가 기도한 후 하나님이 지시하신 나무를 꺾어 물에 던지니 곧 쓴 물이 마실 수 있는 물로 변했습니다. 

첫째로, 물에 던진 나무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 그 자체는 쓰디쓴 것이었지만 그로 인해 우리의 죄성이 변화를 받게 되었고, 우리 삶의 쓰디쓴 저주가 속량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주신 구원의 길이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된 구원과 삶의 변화에 감사하며 이 놀라운 구원의 소식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안식을 허락하십니다.

광야 길에서 쓴 물을 달게 변화시켜서 이스라엘 백성의 갈증을 풀어주신 후 하나님께서 종려나무 70주와 맑은 물샘 열둘이 있는 엘림의 오아시스로 그들을 인도하셔서 휴식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하셨습니다. 

기도 : 저희를 구원해주시고 안식을 허락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