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11월22일-월] 연약한 자를 돌보시는 하나님2021-11-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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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11.22(가정예배).pdf (67.5KB)

● 성경 : 출애굽기 22장
 ● 찬송 : 276장(새찬송 510장)


율법은 만인을 공평하게 대우합니다. 그러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율법은 사회적인 약자들을 배려하고 있습니다. 고아의 아버지이며 과부의 재판장이신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못하도록 율법을 제정하셨습니다(시 68:5). 율법처럼 법은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합니다. 

첫째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 중 하나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눅 4:18). 즉, 영육 간에 가난하여 고통 가운데 사는 사람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영육 간에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도움을 베풀며 아울러 그 영혼이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받도록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연약한 사람들을 돕기에 힘씁시다.

과부와 고아, 가난한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것은 율법 정신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무시하거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율법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가 포함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도 주위의 연약한 사람들을 생각하고 돌보는 마음을 갖고 힘닿는 대로 그들을 도와야 하겠습니다. 

기도 :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보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