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출애굽기 23장
 ● 찬송 : 204장(새찬송 288장)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언약의 사자를 보내셔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까지 보호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언약의 사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중재자로서 그를 거역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고, 또 그에게는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었습니다. 이 언약의 사자는 성육신하시기 전의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첫째로, 우리 죄를 깨끗케 하실 분은 예수님 한 분이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철학, 종교, 윤리로써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줄 알지만 예수님 외에는 우리 죄를 사하실 분이 달리 없습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 4:12) 하신 대로, 오직 예수님만 우리의 구세주가 되십니다.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는 성도들을 천국까지 인도하십니다.

언약의 사자가 이스라엘을 가나안 복지로 인도했듯이,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선한 목자로서 그를 믿고 따르는 자들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구원은 확고부동합니다. 가나안 족속들이 언약의 사자 앞에서 패망하였듯이, 예수의 권세 앞에서 사단의 세력은 여지없이 패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 : 언약의 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