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1년11월24일-수] 언약의 피2021-11-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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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11.24(가정예배).pdf (68.5KB)

● 성경 : 출애굽기 24장
 ● 찬송 : 202장(새찬송 268장)


모세는 먼저 아론과 그의 두 아들과 장로 칠십 인을 산 위 하나님 앞으로 불러 모으고 그들에게 율법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산 아래로 내려와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후에 백성들 앞에서 율법을 낭독하였습니다. 이에 백성들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라고 화답하였고, 모세는 희생 제물의 피를 취하여 백성들에게 뿌렸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선민에게 하신 언약을 피로써 인치셨습니다. 

피는 생명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피로써 언약을 세운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그 언약을 신실하게 준행해야 함을 말해 줍니다. 피 뿌림을 받은 백성은 목숨을 걸고 계명을 준행할 것을 서약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도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하신 바를 틀림없이 이루어 주실 것을 약속하셨기에 지키십니다. 

둘째로, 언약의 피는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상징합니다.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은 짐승의 피로써 속죄 제사를 드렸으나 짐승의 피로는 온전해질 수 없습니다. 이것은 신약 시대에 예수께서 오셔서 자기의 피로써 영원한 속죄를 드려 주실 것에 대한 예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로써 우리는 죄 사함 받고 영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기도 : 예수님께서 피 흘려 희생하심으로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