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01.03]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와주십니다 ...신인옥2021-01-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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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와주십니다.”

 

신 인 옥




▶할렐루야!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에벤에셀의 하나님, 저의 삶 가운데 늘 말씀과 성령의 권능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지켜 보호해 주시며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해주시는 나의 주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드립니다.



저는 1975년에 결혼하여 과천에 살 때 이웃에 사는 분의 전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분의 지극정성에 감동을 받아 교회에 나가고 예배에 참석하였지만, 믿음이 자라질 않았습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경 그리고 교회에 대한 신령한 지식이 없이, 심지어 구원의 확신이 없이 교회를 다녔습니다.



1986년에 안양으로 이사를 왔을 때, 신실하고 사랑이 충만하여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는 한 집사님의 신앙생활에 크게 감화를 받고 저 스스로 은혜와진리교회 안양성전을 찾아가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감화되고 교회의 따스하고 경건한 예배 분위기에 감동되어 우리 은혜와진리교회의 교인이 되었습니다.




그사이 저의 남편은 세 차례에 걸쳐 해외 파견 근로자로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와 리비아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저는 남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홀로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교회에 가서 예배 드리며 설교말씀을 듣고, 그리고 구역 성도님들과 주 안에서 교제하며 성경을 배우는 것이 저에게 더할 수 없는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 살 된 막내아들이 심하게 감기가 걸려 급히 소아과에 갔더니, 아들에게 폐렴기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주사를 놔주고 약을 지어주시면서 하루 경과를 보자고 하였습니다. 남편이 해외에 나가있는 동안 저에게 제일 힘든 때가 갑자기 아이들이 아프게 되는 때입니다.



그날도 오죽하면 급한 마음에 서두르며 병원에 가다가 지갑을 잊어버린 줄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병원비를 미루고 간호사에게 차비를 빌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다 낳았다고, 건강하니 걱정 말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뛸 듯이 기뻐하고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하루는 아이들이 밖에서 노는 것을 보고 있다가 우리 교회 구역장님이 전도하기 위해 구역장 가방을 들고 분주하게 다니시는 모습을 보고서 감동이 물밀듯 제 마음속에 밀려들어 왔습니다. ‘나는 언제 저 멋진 가방을 들고 다닐 수 있을까’하고 구역장 직분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이듬해에 수원시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해 송구영신예배에서 당회장 목사님께서 설교를 통해 저로 하여금 더욱 주님이 주시는 직분과 은혜를 사모하게 해주셨고, 저는 소망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평신도 성경공부반에 들어가서 1년 동안 즐겁게 성경을 배우며 큰 은혜를 받았고, 소망하던 구역장 직분을 받았습니다. 주님께 칭찬 듣는 일꾼이 되고자 하는 마음각오로 제가 열심히 섬기며 봉사할 때 주님께서는 저의 자녀들을 크고 작은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잘 자라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수구역장 임명을 받았을 때는 세상의 그 어떤 직업과 직분이 부럽지 않을 만큼 저는 기쁘고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직장생활을 하려고 한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한 후 집에 왔더니 집에 어린 아들은 없고 딸들만 있었습니다. 아들이 엄마 찾아 밖으로 나갔다고 하였습니다. 동네 사람들과 함께 아들을 찾아 이곳 저곳으로 온종일 찾아 다녔지만 해가 저물도록 찾지 못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든 저는 “하나님 아버지! 직장 안 다니고 더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겠습니다. 그러니 아들을 찾아주세요.”하고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도할 때 동네의 공용스피커에서 “아이를 찾아가라”는 마이크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이를 통장집에서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수원 세류동에 살다가 오산으로 이사한 어떤 분이 버스를 타고 가다가 제 아이가 전봇대를 붙잡고 하염없이 울고 있길래 버스에서 내려 아이를 데려다가 통장 집에 맡기고 갔다고 하였습니다. 저를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2002년 가을에 하나님의 은혜로 바라던 권사 임명을 받고, 더한 책임감과 사명감과 행복감으로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크고 작은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그러나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착하고 충성스럽게 직분을 감당하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힘쓰는 저와 함께 해주시고, 잘 인내하고 극복하면서 승리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저의 자녀들을 위해 예비해 주시고 친히 인도해 주셔서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장성하여, 오늘 예쁜 믿음의 가정들을 이루었습니다.



큰 딸은 2020년 올해 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와중에도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섭리해 주셔서 세무사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집사 직분을 받은 막내아들 또한 소망을 갖고 기도하며 열심히 준비한 끝에 올해 2020년 11월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대장암과 방광암을 앓던 남편은 하나님의 위로와 힘주심으로 수술과 항암치료의 그 모든 힘든 과정을 잘 견디고 치료를 받아 다시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다가, 지난 9월에 평안한 모습으로 천국에 올라가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녀도 불신자나 다름없이 생활하던 저를 우리 은혜와진리교회로 인도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은혜와 진리로 충만케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과 축복기도를 받으며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우리 은혜와진리교회의 귀한 일꾼으로 들어 사용해 주시고, 항상 저희 가족과 함께하시고 도와주시는 그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주님의 부르심을 받는 그날까지 사명과 직분을 잘 감당하면서 주님과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는 일에 더욱 전심전력하겠습니다.



지금의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어 밖에 나가 사람들에게 마음껏 복음을 전하게 되기를 소망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