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믿음 위에 세워진 인생2017-01-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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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친구가 어떤 제약회사의 변비약을 사먹고 고질적인 변비를 고쳤다는 말을 듣고 곧 그 약을 사먹어 보았으나 신통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후 생즙을 먹고 말끔히 변비증이 나았다고 하는 이의 말을 듣고 또 다시 생즙을 먹어 보아도 변비는 여전했다. 그러다가 등산을 시작하고 나서 많은 등산객들이 변비에 좋다하여 약수를 새벽마다 마시는 것을 보고 그를 믿고 자기도 마셨더니 변비가 없어졌다고 한다. 약도 사람에 따라 다른가 싶다. 이를 약 탓만으로 돌릴 수 없는 것은 누구나 자기가 효험이 있다고 믿으면 효험이 나기 마련이라는 보편적 사실의 입증이라 하겠다.

성경에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라고 한 말씀이 인간은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것에 더 영향을 받는다는 진리를 깨우쳐 주신 것이라 본다. 근간 미국 심장학회에서 인간의 심장병으로 인한 사인의 절대 다수가 육체적 기능 장애보다 정신적 스트레스에 기인한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풍속에 아침에 까치가 와서 울면 그 날 반가운 손님이 온다 하고, 까마귀가 울면 불길한 일이 생긴가고 오랜 세월 믿어왔기에, 오늘날에도 우연히 까치 소리를 듣게 된면 종일 누가 오려나 기다려지고, 까마귀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아니하다. 예수님께서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라고 하심 같이 인생이란 흡사 믿음의 벽돌로 쌓아 올린집과 같다고 하겠다. 다만 올바른 믿음 위에 세우느냐 그릇된 믿음 위에 세우느냐가 큰 문제라 할 것이다. 허망한 세상에 믿음을 두고 세운 인생의 집은 얼라 안가서 쉽게 무너질 것이로되 하나님 말씀에 믿음을 두고 세운 인생의 집은 영원히 존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