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는 의리에 안주하고 산과 같이 흔들리지 않고 고요한 마음으로 살기 때문에 장수한다는 말이다. 논어에 있는 공자의 말씀이다. “지자(知者)는 물을 좋아하고, 인자(仁者)는 산을 좋아한다. 지자는 물같이 움직이나, 인자는 산같이 고요하며, 지자는 즐겨하고 인자는 수(壽)하느리라” 했다.

성경에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 20~23)하였고, 또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하였다(잠 3: 1~2)

오늘날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과 장수이다. 그러므로 어느 누가 이것이 건강에 좋다하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그것을 구해먹기 마련이다. 한때는 지렁이 혹은 구더기까지도 보신용으로 유행한 일이 있었으니, 기절초풍할 일이 아니던가? 장수의 비결이, 논어(論語)에는 마음이 어진 자(仁者)가 누린다 했고, 성경에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난다 했다. 건강도 마음에서, 장수도 마음에서 얻어지는 것이라 하면, 우리는 마음을 어떻게 가져야 할 것인가?

첫째, 하나님의 법과 모든 명령을 우리의 생활 규범으로 삼아야 한다. 둘째, 이 규범되는 하나님의 법과 명령을 열심히 연구하고 잘 알아서, 마음에 기억해 둠으로 그때, 그때 적절히 활용하여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명령과 법을 형식만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순종하여 지켜야 한다. 이렇게 한다면 건강과 장수는 하나님이 보장해 주신다 했다. 현대 의학계에서도 이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성경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였는데, 이와 같이 우리가 진실한 마음으로 기쁘게 웃으면, 생리적으로 온갖 내장까지도 따라서 웃고, 엔돌핀이 솟아나와 병마를 물리치고, 신체 기능을 활발히 한다고 의사들은 증언하고 있다. 무슨 보약보다도 성경 말씀이 보약임을 알만하다. 성실한 그리스도인이 일반 불신자보다 장수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