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천국 향한 세상길 가며2020-05-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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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아도 하나님 안에 사노라면

새하얀 목화솜에 아침이슬 내림 같고            

발이 땅에 닿지 않는 구름 위를 걸음 같고           

마음에 떠 있는 은혜의 별을 헤며           

영원한 설렘으로 천국을 바라 봅니다 


말씀에 길이 있어 주님 따라 그길 갈 때           

봉선화로 꽃물들인 그 예쁜 손잡고 가듯           

앞서거니 뒤서거니 꿈길을 걸음 같고           

들어 주시고 말씀하시는 아버지 사랑받아           

믿음으로 걷는 걸음 천국까지 쉬 가리라.


파란 하늘 그 어디에 먹구름 있으랴 마는            

때로는 가는 길에 가랑비도 내리시네.           

옷 젖고 가슴 차가와 오면 쉬어가라 명하시니          

기도와 찬양으로 언 손발 다독이고            

가든 길 오래 멈추어 있지 말라고 손잡아 일으키시네.


우리 인생의 태산을 힘겹게 넘어 왔어도             

겹겹이 밀려오는 거센 파도 다 이겨 나왔어도            

황금으로 집을 짓고 진주로 장식하고,            

자색 옷을 입고 살아도           

여긴, 잠시 쉬어가는 툇마루 같은 곳일 뿐           

영원한 고향, 마음의 천국은 오직 예수님 품이어라.


가는 길이 가끔은 힘들고 지쳐 곤한 날 있어도           

연약한 내안에 예수님이 오셔서           

손잡아 위로하고 나를 업고 가셨네.           

약한 나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강하고 담대하라”            

“천국이 가까우니 깨어 있으라” 하시네.            

예, 아멘 주님 !